baby-출산 - 산후관리

산욕기 관리 - 목욕은 언제쯤?

뱅베 2025. 6. 17. 09:58

1. "입욕"은 4~6주정도 오로가 없어진후 의사가 가능하다고 할때 입욕을 하시는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이시기기 몸을 청결하게 하는 방법은 뜨겁게 김을 쐰 타월로 몸을 닦는 방법이 좋습니다.
단, 뒷물은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샤워"는 산후 둘째날부터 시작할수 있습니다.

샤워는 몸을 청결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염증 예방, 땀내기에도 좋기 때문에 출산 후 이틀째부터는 할수있으며, 샤워나 좌욕을 해서 몸을 청결히 해야 합니다.

단, 반드시 따뜻한 물로 씻어야 하고 바로 잘말려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혹, 머리를 감거나 샤워후 선풍기로 말리지 않도록 합니다)


3. "출산후 씻지말라" 그시대의 문화를 알면 이해할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 씻지 말라는 이야기는 옛날 우리나라에는 샤워 문화가 없었기 때문이며, 옛날에도 지금처럼 목욕 문화나 샤워 문화가 발달했었더라면 샤워를 권장했을 수 있겠습니다.

부엌에서 입욕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 즉, 부엌이라는 것 자체가 봄·가을·겨울에는 외부의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또 목욕을 통 속에서 했기 때문에 산모는 입욕(入浴)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 목욕은 물론 머리감기조차 금했던 전통 산후조리법은 산모의 산후풍(産後風) 예방과 함께 입욕(入浴)으로 인한 염증을 막는 선인들의 그당시의 지혜였다고 보여집니다.


4. 샤워는 가능하지만 입욕은 아직은 무리입니다.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오로가 끝나는 시기나 산부인과의 검진이 끝나고 하는 것이 안전하며,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약 4주~6주 정도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시기가 지나도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 되어 진것은 아니므로 짧은 입욕으로 피로를 부르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