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생리와생리통

생리불순이란?

뱅베 2025. 6. 13. 17:47

▣ 생리불순

일반적으로 생리주기는 25 ~ 38일 정도, 지속기간은 3 ~ 7일이면 정상 범위 내에 들어가며, “초경 직후에는 주기가 불규칙한 것이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초경 후 3~6년 정도면 생리주기가 제대로 잡히게 되는데, 3년 이후에도 생리주기가 제대로-자리잡지 못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주기가 불순한 이유는 혈액의 흐름과 기혈의 순환에 따르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할 경우 기혈(氣血)이 쇠약해지고 더불어 몸이 차가워지면서 생리일이 지체가 됩니다. 추우면 움직임이 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반면 화를 많이 내게 되면 몸에 열이 많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혈액양이 많아지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생리일이 앞당겨지거나 생리 양이 많아집니다. 이 밖에도 비위의 기능이 약해 제대로 영양의 공급이 되지 않는다던가, 비만으로 인해 습담(濕痰)이 있을 때 등이 생리 주기와 양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서양의학으로 본 월경(생리)이상?

1. 희발월경 : 월경주기가 40일 이상이 되고 이것이 계속되는 경우를 희발월경이라한다. 난소기능저하및 기능부전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2. 빈발월경 : 월경주기가 25일 이하로 되고 이것이 계속 반복된다.
빈발월경이다. 배란이 있으면 황체기능부전이다. 배란이 없으면 난소기능 저하가능성있다..

3. 난소기능부전,다낭포성난소등을 생각할 수 있는 경우
난소월경이 월2회 있는가 하면 2-3개월에 한 번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4. 월경지속일수가 10일 이상 길어졌다.
계속된다면,자궁질부미란,자궁위치이상,자궁내막의 박리이상,호르몬의 분비이상이 의심된다.산부인과 진료가 요망된다.

5. 무배란주기증,황체기능부전,선천적으로 난소부정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 월경지속일수가 1-2일에 지나지 않는경우진료가 필요하지만, 45세 이상의 여성으로 월경 지속일수가 짧아진경우는 나이에 따른 생리적 변화이므로 정상으로 본다.

6. 자궁발육부전,미란,폴립등이 있는 경우 월경지속일수가 10일 이상 계속되는가 하면 1-2일에 그치는 등 일정하지 않다.

7.자궁근종,자궁선근증,기능성과다월경,백혈병,고혈압,심장병,신장질환등이 예상되는경우 갑자기 출혈량이 많아지고,야간용 생리대를 겹쳐 사용하지 않으면 새어 나올 정도이다. 월경 혈에 큰 핏덩어리가 섞이거나 선혈이 넘친다.

8. 자궁체암을 의심할수 있는경우 40-50대 여성에게 출혈이 많거나,페경 이후에 출혈이 보인다.

9. 자궁발육부전이나 난소기능부전 이 예상되는 경우 20-30대의 성숙기에도 월경량이 적으며 하루 이틀에 끝난다.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에 문제가 있는지 진료가 요망된다.

10. 섹스할 때마다 출혈이 있는경우는.......

자궁경부미란,자궁경관폴립,자궁암,질염과 질벽의 부종,질벽 질구열상,외음부열상,여도폴립,항문 열상,치질등을 생각할 수 있다.


♣ 생리불순은 동의보감,황제내경등 동양의학에서는 많은 검증과 치료로 효과가 검증된 상태이며, 생리불순을 치료하거나 한약등으로 치료하는 것은 원인을 치료할수있으므로 1차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상담,진료후 치료를 받거나, 반복되는경우에는 한약복용등 한방치료를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적 치료는 한의원에서 꼭 필요한경우만 권하게될 것입니다.

또한 미혼여성이라 하더라도 생리불순등은 결혼후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든다면, 평소 생활하는 신체의 균형과 미래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