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베 2025. 6. 21. 12:05

▣ 조기 파막(조기파수)의 처치와 예방법?

조기파수란? 9개월경에 많아지는 이상 증세로 파막이 있습니다.
임신 말기에 진통이 일어나지 않는데도 양수가 흘러내리는 것이며, 태아가 아직 성숙되지 않아서 분만하기에는 이른데도 양수의 주머니인 난막이 찢어져서 양수가 흘러내리는 상태입니다.

이제까지는 양수가 일단 흘러내리면 곡바로 출산하는 처치를 해왔습니다. 임신이 계속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양수가 조금씩 유출되고 있다 하더라도 태아의 성장은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고 있으며, 또 도중에 양수의 유출이 정지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파수의 현상이 있다 하더라도 분만 예정일 훨씬 이전이면 되도록 임신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처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갑자기 미지근한 액체가 다량으로 흘러내렸을 경우에는 청결한 가제를 대고 T자 띠로 감아서 누른 다음 몸을 안정시키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양수가 유출될 경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세균의 감염이며, 질과 자궁강을 통하는 길이 터졌기 때문에 세균이 자궁내의 양수에 번식할 위험이 있고,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요즘에는 모체에 항생물질을 투여합니다.

이것은 모체 혈액 속의 항생물질이 양수에도 작용해서 예방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 조기파수(파막)의 예방법은?

원인: 심한 추위에 노출, 조심할 시기에 성행위를 한 경우, 배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든 경우, 복부를 긴 시간 압박한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방법은 임신말기에는 성행위를 삼가고, 심한추위에 노출되지 않기,고온싸우나않기, 무건운 것 들지 않기,복부에 충격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기,과로하지 않기등 평범한 일상생활의 태교와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