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개발법과 주의할점
▣ 태아 지능 개발법과 주의할 점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나 대부분 140억 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조기교육을 실시한 기록이 없는 가우스의 두뇌가 뛰어나게 발달한 요인은 태중에서 뇌세포가 형성되는 과정과 성장 과정에서 뇌신경 배선의 엇물림(축색돌기와 수상돌기)이 남달리 발달했던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 엇물림이 남다르게 발달했다는 것은 태중에서 뇌세포 형성과정에서 지적인 자극도가 높았음을 뜻하며, 그것은 곧 훌륭한 태교의 성과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뇌는 출생한 후에는 세포 분열을 하지 않고 다만 지적인 훈련을 가함으로써 개발되고 완성도를 높여 나가지만, 보다 근본적적인 바탕은 태어나기 이전인 태중에서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바탕이란, 곧 지능을 일컬음을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지능이 높은 동물일수록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즉 지능이 높은 동물일수록 지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적응능력이 떨어지고, 그 높은 지능의 효용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임신부는 태아 지능의 개발을 위하여 노력을 하되, 아기가 태어난 뒤의 학습훈련에 소홀하면 그 아이의 지적 열매의 완성과 결실은 기대할 수 없어지고 맙니다.
현재로서는 성인의 지능을 한꺼번에 높이는 방법이 없으나, 임신부의 뱃속에서 막 성장하기 시작한 태아의 경우는 태아의 뇌 뉴런(신경세포)의 조직망 형성을 자극함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다른 기술과 과학·문학·예술 및 스포츠 능력도 태아의 뇌신경 세포구성 및 성정 시기에 어머니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자극될 경우에만 크게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 지능의 우열을 좌우하는 첫째 요인으로는 140억 개 뇌세포 사이의 연결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 하나하나의 신경세포(뉴런)에는 약 40개로부터 1,000~1만 개의 시냅프스가 있으며, 하나의 신경세로에서 나온 돌기가 점점 뻗어서 다음 신경세포와 서로 엇물림의 상태를 만들어갑니다.
즉 개개의 신경세포가 외부의 환경 자극에 따라 생물처럼 꿈틀거리며 다른 신경세포와 접촉하고, 이 접속이 유익하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결합되어 고정됩니다.
이 같은 결합과 고정은 거기에 전류가 계속하여 흐르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결정되며, 뇌는 그 소유자의 특유한 생명 체험에 따라서 발달되어 갑니다.
이와 같은 사람의 두뇌는 복잡하고 방대한 회로를 형성하여, 각종 정보를 받아들이고 검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며 기억에 저장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같은 뇌의 회로가 태아 시절부터 짜여지기 때문에 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아이를 낳기 위하여, 임신부는 태아의 뇌 발육기에 뇌의 회로가 이상적으로 형성되도록 보다 체계화 된 태아교육에 전념할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것입니다.
♣ 임신부는 나이에 따라 일어나는 허파 기능의 저하로 산소 흡입력이 감소됩니다.
♣ 임신부는 임신에 따른 몸조심으로 행동 반경이 제한되며, 운동 부족으로 체내 산소의 부족 현상이 옵니다.
♣ 임신부는 임신 중이라고 해서 맛있고 기름진 음식만 먹을 경우, 지방질이 연소되지 못함으로써 산소 결핍이 악화 되기도 합니다.
♣ 임신부는 태아의 노폐물이 탯줄과 태반을 거쳐 혈액에 들어오면 혈중의 산소 농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 태아가 자라면 임신부는 혈관이 압박되어 혈류에 지장이 생겨 태아에 대한 산소 공급이 원활치 못하여 뇌의 발육에 지장이 오기도 한다.
♣ 출산일이 임박하면 태아의 몸집이 커져서 태반과 탯줄을 압박함으로써 태아는 노폐물과 탄산가스의 배출이 어렵게 되므로, 노폐물과 탄산가스가 태아 내부에 축적되고 태아의 뇌 발육과 지능개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 산소 부족을 막으려면 임신부는 높은 산이나 환기가 잘 안돼는 지하실, 혹은 일산화탄소가 많은 터널에 들어가지 말고, 연탄가스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에 대한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므로 지능이 낮은 저능아 출생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 임신부는 주위의 환경오염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임신부는 건강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 설익은 육류를 먹으면 톡소플라스모시스(포유류의 내피 세포에 기생)라는 원충이 체내에 들어와 태아의 뇌 장애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