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상견례절차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결혼전 상견례 막상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결혼전 상견례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상견례 날짜정하기

일반적으로 결혼예정일 기준으로 3~6개월 정도 전쯤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해요

구체적인 일정은 적어도 1~2주 전에 양가 스케쥴을 고려하여

주말 점심 정도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장소선택

장소는 보통 신랑쪽에서 정하지만 양쪽 집의 중간지점으로 정하고,

한쪽 집안에 어른이 연배가 높다면

상견례 장소를 오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장소선택을 배려하는것이 좋습니다.

메뉴는 양가 부모님께 미리 여쭈어 보고 한식,중식,양식,일식 등 정식코스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홀보다는 단독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미리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옷차림

신랑은 깔끔한 정장차림이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헤어스타일 면도나 손톱 등 세심히 신경을 쓰는것이 좋으며

신부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단정한 느낌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파인 옷이나 짧은 치마는 피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원색의 의상 또는 어두운 색상의 의상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과도한 아이라인이나 립스틱색깔은 피하고

화려한 네일아트 염색머리도 이날은 무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배치

먼저 도착한쪽이 출구가 보이도록 앉는데 바깥 경치가 보이는 곳이나 입구에서 떨어진 곳이 상석이며

 보통은 예비신부 쪽이 먼저와서 기다리며

신랑쪽 가족들이 상석에 앉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는 각각 부모님 옆에 마주보고 앉으면 됩니다.

  가족소개

예비신랑이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과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이 있는데

요즘은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개를 할때는 손을 가지런히 모아둔 두 손 전체로 가리키며 아버지, 어머니, 형제 순으로 합니다.

  주고받는 이야기

부모님께 미리 상대편 부모님의 성격, 직업, 말투, 그리고 참석하는 형제들에 대한 정보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은 아끼지 않고 정치나 종교 이야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가 무르익으면 어른들이 먼저 결혼당사자 자녀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며

약혼, 결혼날짜, 예물 등에 관해서 상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예단의 경우 전달방법이나 가족 수 등을 간단히 상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당사자들이 맡도록 합니다.

계산

계산은 예비신랑이 식사 후 어른들이 차를 마시는 동안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확인 후 정중히 인사드리고 헤어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