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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 - 산후 우울증 극복

뱅베 2025. 6. 27. 19:46

▣ 울울증 원인

보통 출산 직후 2∼3주 정도 산모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우울하고 의욕과 식욕이 떨어지며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베이비 블루스(baby blues)’라고 하는데, 이때 겪는 우울함, 슬픔, 무기력, 상실감 등이 2∼3주 후에도 회복되지 않을 때를 산후우울증이라 부릅니다.

산부인과에서 보는 산후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변화. 분만 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져 뇌신경전달물질 체계를 교란시키면서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 산후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좀더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성격과 환경, 성장과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산후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20∼40% 정도의 산모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산후 우울증 증상

1. 심한 피로감

2. 심한 우울감 및 허무감을 느낀다.

3. 불안하고 초조하다.

4. 불면증

5. 식욕부진

6. 가슴이 조이고 답답하다.

7. 맥박이 빨리 뛴다.

8. 숨이 차다.

9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매사가 귀찮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