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과 좋은 음식

우리의 뼈는 한번 생성되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생성과 소멸이 균형을 이룰 때 뼈 건강이
유지되지만 생성보다 소멸이 많은
경우에는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골절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서
골절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 질환을
말하는데요.
오늘은 골다공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 증상의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서 잘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는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노년층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며, 가벼운 부딪힘이나
넘어짐에도 골절이 쉽게 부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 증상의 원인은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나이가 들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합니다.
이때 비타민 D결핍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유전, 영양소, 만성질환, 환경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증상은 대부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골량이 적고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골다공증 위험이 무려 6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성장기에 칼슘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거나 과도한 음주, 흡연, 항응공제나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등의 치료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척추뼈의 밀도가 낮아지면 허리가 쉽게
굽어지거나 뼈가 압박을 받아 키가
줄어들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됩니다.
또 남들보다 쉽게 골절상을 입고 부러진
뼈가 잘 붙지 않아서 고생을 하게 되며
일상생활 중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서
많이 발생하며 70대는 고관절이나
척추의 골절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좋은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은 멸치입니다.
멸치는 생선의 여린 뼈를 통째로 씹어
먹으며 칼슘을 흡수합니다.
또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미네랄인 철분과 인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의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도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견과류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마그네슘과 철분이 많아서 혈액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포도도 골다공증에 좋은음식입니다.
포도에는 칼슘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체내에 있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 C와 D가 풍부하고 뼈를
약하게 만드는 나트륨을 배출하고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뼈의 구성 물질을 직접 공급하지는
않지만 흡수와 배출에 관여하여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양배추도 칼슘 함유량이 높고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없어서 뼈가 칼슘을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어서 골밀도를 높이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이상 골다공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현대인들은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근골격계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노후가 오기전에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도움되는 음식 섭취로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