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임신과 식생활

입덧을 덜어주는 음식 - 입덧 원인

뱅베 2025. 6. 19. 09:39

▣ 호르몬의 변화

입덧은 임신부의 절반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아내지는 못했다. 임신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정도. 임신하면 먼저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자궁속으로 들어간다.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시키기 위해 융모성선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어난다는 것이며, 이 호르몬은 보통 임신10주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12~13주정도가 되면 점차 줄어든다. 분비량이 많을수록 입덧증세는 더 심해진다.

임신 14주 뒤에도 호르몬은 분비되지만, 임신부의 신체는 임신에 적응되기가기 때문에 입덧은 가라앉게 된다.


▣ 체질이나 체격적인 이유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서 입덧을 심하게 느낀다.위장이나 간장, 신장 등 내장이 약한 사람도 입덧을 심하게 한다.

입덧 때문에 위장이 나빠져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계속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변비 때문에 입덧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성격적인 이유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입덧에 대한 공포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입덧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힘들어한다든지, 남편이나 주위사람이 무관심한다든지, 또는 앞으로도 영영 입덧이 계속 될 것같은 두려움이 생기면 입덧은 심해집니다.

신경질적이고 남에게 의존적인 여성에게 입덧은 더 잘 일어난다고 한다. 임신기간동안에는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보세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입덧을 누그러뜨리는데는 효과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