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건강백과-음식도 궁합이 있다

미역 & 파

뱅베 2025. 6. 28. 17:09

미역과 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주물렀을 때 미끈거리는 촉감이 바로 그것인데 흔히 아이스크림이나 마요네즈 등 가공식품의 안정제나 접착제 등으로 이용된다. 이것은 거의 소화가 되지 않는 성분으로 열량은 없지만 정장효과가 크고 변비를 원활하게 하므로 성분상으로는 질 좋은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미역은 칼슘이나 무기질의 함량이 뛰어나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주며 골격과 치아 형성, 심장과 혈관의 활동 등을 돕는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생리 작용을 하는 미역도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파와 혼합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미역국을 끊일 때 파를 넣으면 미끈거리는 성분 때문에 미역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게다가 파는 철분과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색이지만 인과 유황의 함량이 높아 미역국에 파를 넣으면 미역 속에 들어 있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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