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설사, 허리, 등 통증 - 알레르기 비염예방?

▣ 알레르기 비염?

먼저 원인을 알고 주변환경을 만들고, 그다음으로 약물이나, 민간요법등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임신중이므로 약물복용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알래르기를 일으키는 것들?

1. 집먼지 진드기

아토피성 알레르기 질환 환자는 실내 항원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및 애완동물의 상피항원에 감작된 예가 80% 가까이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① 항원이 통과할 수 없는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 이불, 베개 및 매트리스등....)을 잘싼다.

② 매주 온수(섭씨 55도 이상)로 침상으로 사용하는 요, 이불과 담요를 세탁한다.

③ 실내 습도를 50% 미만으로 줄인다.

④ 실내에서 카페트를 없앤다.

⑤ 집안을 늘 청결하게 하고 환기를 잘해줍니다.

카페트를 치우지 못할 경우에는 주 1-2회 진공 청소를 하며, 집먼지 성분에 과민한 환자는 진공청소기를 사용중이거나 직후에는 방밖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⑥ 실내 오염원은 연소에 의한 것이므로 사용중인 취사용 및 난방용 연소장치에서 오염물 발생이 많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환풍기 작동이 잘되도록 합니다.


2. 애완동물

알레르기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도록 하며 고양이가 애완동물 중에 가장 감작률이 높은 동물이다. 고양이의 주 항원은 고양이의 침샘이나 피지선에서 분비되며 크기가 8㎛정도로 방안에서 고양이를 제거한 뒤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

한편 수코양이가 더 많은 양의 항원을 분비하며 집에서 기르지 않는 경우에도 고양이를 기르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통해서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당분간 접촉을 피합니다.


3. 바퀴벌레

바퀴벌레와 모기, 개미 및 파리 등의 곤충을 퇴치할 목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 발작을 유발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하며, 독성미끼, 보릭산이나 끈끈이덫을 사용하여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관리와 깨끗한 부엌 환경 유지가 중요하며, 바퀴벌레 번식을 억제하는 약제가 보고되고 있으며 그 효과는 2-3개월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4. 곰팡이

곰팡이는 상대습도가 30-70%인 실내에서는 공기중 곰팡이 포자수가 상대습도와 비례하며 곰팡이는 건조한 집안에서는 잘 자라지 않지만 습한 곳, 지하실, 방습처리가 불충분한 벽, 통풍이 되지 않는 곳에서 잘 자란다.

실내습도는 5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습기 유입을 차단하고 가습기의 사용은 제한해야 한다.

실외 곰팡이의 실내오염 방지는 오염된 외부공기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거나 여과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킴으로써 가능며 오염된 공기는 청정기 또는 표면살균으로 오염원을 감소시킬 수 있겠습니다.

곰팡이의 번식을 줄일려면, 환기를 잘해주고, 가능한 모든방을 난방하며, 집밖에서 세탁물을말리고,청소를 자주해주고,목욕탕환기를 충분하게해주고, 제급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상수나 식물등은 배란다에 두는것도 좋겠습니다.


5. 꽃가루

봄철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외출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람이 불때는 문을 열어두지 않도록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은 원인알레르겐과 접촉하는 특정한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꽃가루가 원인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3월경 오리나무(alder)나 개암나무(hazel) 꽃가루, 4-5월경에는 자작나무(birch), 참나무(oak)꽃가루, 6-7월에는 큰조아재비(timothy)와 같은 목초 꽃가루 등이, 8-10월에는 쑥(mugwort), 돼지풀 일명 두드러기쑥(ragweed), 환삼덩굴(Hop Japanese)등과 같은 잡초 꽃가루가 많다.

그리고, 자작나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사과, 배,당근 등을 먹으면 입 주위가 가렵거나 붓는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은 주변환경,음식물,그리고 폐기운이 좋지 않는경우에 알레르기반응이 더심하므로 가능한 폐에 좋은 음식물을 섭취하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