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고 나면 당연히 빠지리라 믿었던 몸무게가 줄지 않아 임신 전에 입던 옷을 다시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중에 몸무게가 10~20㎏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출산 직후 보통 5㎏쯤 빠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임신중 그 이상으로 체중이 증가 하더라도 임신이나 수유 중에는 다이어트를 시도 해서는 안됩니다.
임산부가 하루 1500Kcal 이하로 섭취할 경우 조산과 사산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고, 다이어트 이전에 젖분비가 먼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유기에는 이때를 위해 자연적으로 축적된 체지방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아기를 위하는 것이고,
모유를 먹이면 자궁수축이 빨리 돼 회복이 빠르고, 젖을 만드는 데 800kcal쯤 쓰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임신 이전 몸매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젖이 잘 나오도록 도우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면서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 산후 다이어트 수칙
1. 산욕기의 다이어트는 금물!
산욕기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먼저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난 다음에 시작해야 합니다.
2. 다이어트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다이어트의 시작 시기는 조금씩 다르며,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라면 출산 후 3~4개월 정도 뒤부터 가능 하지만 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6개월, 아기가 이유기에 접어들면서 시작하도록 합니다.
조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원래 체중으로 되돌려 놓지 않는다면 중년기 이후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우선 이것부터!
♣ 변비를 없애도록 합니다.
만일 변비가 있다면 다이어트를 해도 만족스럽지 못 할 것입니다. 변비의 예방을 위해 채소, 고구마,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라든지 우유, 요구르트 등을 먹도록 하고, 물은 하루 7~8컵 정도 마셔주면 변을 부드럽게 해 주는 효과를 줍니다.
♣ 부기를 빼줍시다.
우선 부기를 빼 주어야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부기를 빼주지 않으면 그대로 군살이 되기 십상! 부기를 빼주는 데는 청호박, 팥, 찹쌀, 검은 콩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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